(영국영화, 모험, 스릴러, 보물) 블랙씨 Black sea

2014년에 개봉한 영화 black sea - 검은바다 깊은 바다속이란 뜻인가 보다.

포스터와 제목에서 알수 있는듯이 잠수함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깊은 바다속에서 겪게되는 이야기들이다.

30여년간 잠수함에서 일해온 주인공이 회사에서 권고사직을 당하게 되고, 오래동안 함께 

일한 동료들과 맥주를 한잔 하던 중 바다속에 잠들어 있는 금괴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되고

투자자를 설득하고 맴버들을 모아 구형 잠수함을 타고 바다로 나선다.

항해를 나서고 좁은 잠수함안에서 할일이 없어진 선원들은 돈이라는 목적아래 잘지내는

것처럼 보였지만 조금씩 불만이 쌓여만 간다.

그러던중 결국..

러시아 선원과 미국선원들은 말도 통하지 않고 서로를 거슬려하며 점점 관계는 악화되고

주인공은 금괴를 1/n로 나누기로 하고 목적만을 생각하며 협동해서 앞으로 나아가쟈고 한다.

우여곡절 끝에 결국은 찾아해매던 목적지에 도착해서 금을 손에 넣게 되는데.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

과연 주인공은 금괴를 가지고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 행복한 삶을 살수 있을지..

잠수함이라는 한정된 공간과 별 이야기가 나올것 없는 소재인것 같지만 영화를 보는 동안

회사에서 느꼈던 감정들이 떠올랐다. 어느 단체에서든 하나의 뜻을 가지고 모인 사람

들 사이에는 여러가지 이해관계가 존재하고 서로 다른 관점에서 생각을 하고 갈등을 겪게

되는지데 그런 인간의 본성을 아주 적나라 하게 녹여낸 작품이다.

사회생활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 할 수 있는 문제를 잠수함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아주 잘 그려내고 있다.

장르 : 스릴러, 드라마, 모험
종류 : 영화
별점 : ★★★★ (4)